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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요 범죄 7개월 연속 감소

뉴욕시 주요 범죄가 7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7일 발표된 뉴욕시경(NYPD) 4월 범죄통계에 따르면, NYPD가 집계한 주요 7가지 범죄는 지난달 총 9651건 발생해 지난해 4월 대비 303건(3%)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난달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는 10건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1건) 대비 900% 증가한 수치다.     주요 7가지 범죄 중 강도, 빈집털이, 중절도 범죄는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도 사건은 지난달 1170건 발생해 전년 동기(1352건) 대비 13.5%(182건) 줄어들며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고, ▶빈집털이는 같은 기간 1055건에서 954건으로 9.6%(101건) ▶중절도 사건은 3881건에서 3726건으로 4%(155건) 감소했다.     반면 살인, 강간, 중폭행, 차량 절도 사건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살인 사건은 지난달 28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12%(3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강간은 같은 기간 130건에서 169건으로 30%(39건) ▶중폭행 사건은 2374건에서 2410건으로 1.5%(36건) ▶차량 절도 사건은 1137건에서 1194건으로 5%(57건) 늘어났다.     다만 강간 사건이 증가한 것은 최근 뉴욕에서 특정 성폭행 피해자를 강간 피해자로 포함하도록 법적 정의를 확대함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대중교통 범죄는 같은 기간 141건에서 152건으로 7.8%(11건) 늘어났다. 총격 사건은 같은 기간 60건에서 73건으로 21.7%(13건) 증가했다.     NYPD는 “주요 범죄가 7개월 연속 감소했다”며 “각종 범죄 예방 노력이 효과를 본 것이지만, 범죄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 범죄 대중교통 범죄 주요 범죄 각종 범죄

2025-05-08

[독자 마당] 빈발하는 범죄

요즘 많은 곳에서 각종 범죄가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범죄란 공공재나 개인의 재산을 탈취하거나 다른 사람의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것을 말한다. 즉, 범죄는 사회 질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훼손하는 반인륜,반도덕적 행위로 범죄자는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된다.     누구든지 자신의 행위로 인한 결과물이 주위,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를 판단해야 한다. 따라서 도덕,양심의 도리를 지킬 때 바른 인성과 품격이 견지되고 자신은 물론 주변에도 유익함을 주지만,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인간적 가치를 저버리게 되면 이는 범죄가 되며 사회 혼란을 야기하게 된다.     범법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손쉽게 얻기 위해 남의 것을 탈취하려는 사람들이다. 선량한 사람들처럼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범법자는 자신의 이익만 생각할 뿐 도덕·사회규범 등 공공의식은 안중에도 없다. 이들은 주위의 비난이나 법의 제재보다 당장의 이익에 더 큰 가치를 둔다. 이는 물질 우선주의와 극도의 이기심에 의한 결과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다. 불법으로 취득한 사물의 가치는 당장은 욕구를 충족시킨다 해도 나중에는 큰 압박감으로 작용하게 된다. 결국 얻은 것보다 더 큰 손실로 이어지게 된다는 의미다.     범죄자가 자신의 행위에 죄책감을 갖지 않는다면 범죄 행위는 반복될 것이다. 따라서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죄책감을 느끼도록 하는 처벌이 필요하다. 다만 초범이고 범죄 행위가 심각하지 않다면 새롭게 태어날 기회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범죄가 반복될 경우 강력한 처벌을 통해 아예 범법 행위를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윤천모·풀러턴독자 마당 빈발 범죄 범죄 행위 각종 범죄 반인륜반도덕적 행위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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